(서울=센서블뉴스) 정홍원 국무총리는 2일 "지금 모든 국민이 공직사회를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 공직자들이 환골탈태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설 때 국민의 더 큰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부 시무식에서 "오직 국민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실천한다면 어떠한 국가적 난제도 헤쳐 나갈 수 있고 결국 국민의 지지를 얻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모든 부처는 경제활력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확충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올해는 광복 7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라며 "정부는 남북 간의 대치상황을 해소하고 남북대화와 공동번영의 큰 길을 열어가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