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서울시민 중 '이혼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가진 사람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15세 이상 서울시민의 가족형성 및 해체와 관련한 조사를 한 결과, 이혼에 대해 '해서는 안된다(어떤 이유라도 안됨+이유가 있더라도 가급적 이혼 안됨)'고 생각하는 비율이 2008년 57.3%에서 2014년 41.8%로 감소했다.
반면 이혼은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선택 사항이라는 응답은 2008년 33.2%에서 2014년 42.8%로 증가했다.
'선택 사항'이라는 응답이 처음으로 '이혼을 해서는 안된다'는 부정적 의견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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