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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악 빙판길, 낙상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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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지방이 간밤에 내린 눈.비로 곳곳이 빙판길이어서 시민들의 낙상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 지방은 간밤에 내린 약한 비로 도로와 인도  곳곳에 살얼음이 끼였다. 이에따라 무심코 집을 나선 시민들은 골목길과 아파트 구내 곳곳에서 낙상을 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과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강원내륙과 충청남북도, 전북동부내륙, 경상북도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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