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정은 페이스북>
2015년 한반도 최대 화두 던져
(서울=센서블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북남 정상회담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사실상 남북정상회담을 공식 제안했다.
김 제1위원장은 "대화.협력으로 북남관계 대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북한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의 발언은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기반을 구축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남북정상회담이 2015년 을미년 한 해 한반도를 뜨겁게 달굴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 제1위원장은 또 "금강산 등 경제개발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