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이야기> "끝없는(?) 사드 논란"(8월2일 화요일)

<사진 제공 : 국민의당>

뇌섹남 : 뇌전증이 어떤 병이죠. 부산 해운대 교통사고 가해자가 이 병을 앓았다면서요?

센서블 : 뇌에 질환이 있는 병인데요. 한자로는 뇌전증(腦電症) 인데요. 전(電)은 '번개.전기.전류'라는 뜻인데요. 뇌전증은 의식이 순간적으로 오락가락 하는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발작, 간질 증상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뇌섹남 : 이번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는데요. 굉장히 큰 사고로 볼 수 있는데요? 

센서블 : 사고 운전자가 빨간 신호임에도 시속 100km의 속도로 내달아 7중 사고가 나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 등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청 등에서 관련 대책이 필요할 듯 합니다.  

뇌섹남 : 국민의당 소속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면서요?

센서블 : 박준영 의원에 대한 2번째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며칠 전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한 2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이어 박 의원에 대한 2번째 영장도 기각됐는데요. 검찰의 부담이 적지 않을 듯 합니다.

뇌섹남 : 국민의당 측에서 성주를 찾았다면서요?

센서블 : 국민의당이 당론 차원에서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있잖아요.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찬반이 엇갈리는데, 제2야당인 국민의당은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주군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고 합니다.

뇌섹남 : 사드와 관련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면서요?

센서블 : 중국당국에서 한류스타들의 방송출연을 금지했다는 한 홍콩신문의 보도가 있었고요.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에 사드에 반대하는 한국인의 기고가 또다른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성주에서는 매일 수 백~수 천명이 참석하는 촛불집회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드와 관련한 국론 분열이 구한말 상황에 비유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