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이야기> "김영란법 400만명 적용"(7월29일 금요일)

뇌섹남 : 김영란법에 합헌 결정이 내려졌는데요?

센서블 : 헌법재판소가 어제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공직자를 비롯해 언론인, 사립학교 교직원에게는 '3.5.10' 법칙이 적용되는데요. 식사는 3만원, 선물은 5만원, 경.조사 부조금은 10만원을 넘지 못하게 됐습니다. 

뇌섹남 : 접대문화가 많이 바뀔 것 같네요?

센서블 : 일대 전환이 이뤄질 것 같습니다. 권익위원회 등에서 관련 매뉴얼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당장 두 달 후인 9월28일부터 시행되는 만큼 범법자가 양산되지 않도록 조속하게 대국민 홍보가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법률 적용대상이 400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뇌섹남 : 박 대통령께서 여름휴가 중 울산을 방문해 돼지국밥을 드셨다면서요?

센서블 : 구조조정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민들에게 힘을 드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차원인데요. 울산 신정시장에서 돼지국밥을 드시고, 떡과 과자, 과일을 사셨다고 합니다. 울산의 명소인 십리숲길과 대왕암도 방문하셨습니다.

뇌섹남 : TV를 보니 십리숲길에서 울산시민들이 대통령께 "힘내시라"고 격려를 하던데요?

센서블 : 대통령께서 울산시민들을 격려하고, 또한 울산시민들도 대통령께 격려를 보내고, 서로서로 "힘을 내시라"고 격려한 것 같습니다. 

뇌섹남 : 이번 주말부터 내주 초까지 여름휴가가 절정인 '7말8초'인데요?

센서블 : 주요 피서지로 향하는 고속도로가 '꽉' 막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무더위 또한 이어진다고 합니다. 서울과 중부지방은 오늘 아침에 시원한 빗줄기가 쏟아져 기온이 다소 내려갔는데요. 남부지방은 낮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맹위를 떨친다고 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