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등 징후․전조 파악해야 위기 모면 _ ‘신호 보고 호흡 맞추고’
상공업계에서는 지역별로 기업인들의 경기 전망을 조사해 지수로 발표한다. 기업경기실사지수라고 한다. 현 상황에서의 전망을 종합해 미래 경기를 예상하는 것이다. 위험 신호 등 다양한 시그널(신호)을 사전에 포착하는 것이다. 이는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서다. 그래야만 부도나 파산업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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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현상은 사전에 신호가 있다고 한다. 건물이나 시설물이 붕괴되기 전에 균열 조짐이 나타난다. 신호를 던진다는 것이다. 징후나 전조를 잘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는 사람이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시그널을 발굴하는 것이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고도 한다. 전주곡이 울릴 때는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지도 못하는 게 '툭' 튀어나오는 게 가장 위험하다. 이걸 미리 잡아내는 게 능력이다. 특정 현상에 수반되는 징조를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나 조직 간의 관계에서 신호를 주고 신호를 받는다. '사인을 보낸다'고 한다. 평이한 말이나 상징 언어, 제스처 등으로 사인을 보낸다. 이 사인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면 일이 어그러지고 꼬인다. 사람간의 관계에서 잘못된 시그널을 보내면 상대가 오해하게 돼 상황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
가정이나 기업, 단체 등 여러 조직에서 발산하는 다양한 신호를 파악해야 할 때가 있다. 신호를 감지하고 무슨 의미인지를 헤아려보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동료, 상사와 부하, 선후배, 부부 사이에서 서로에게 던지는 신호를 잘 파악해야 호흡을 맞출 수 있고 일처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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