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일(뉴욕 현지 시간) 북한에 대한 새롭고 강력한 추가적인 제재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핵.탄두미사일과 연관된 활동이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 같은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제재안에는 북한에 대해 석탄과 철광석, 금, 티타늄을 포함한 모든 수출품에 대해 금수를 하고, 로켓 연료를 포함한 모든 항공유에 대한 공급을 중단하는 안이 포함됐다고 안보리는 밝혔다.
또한 북한에서 반출되거나 북한으로 반입하는 모든 화물을 검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안보리는 금융 분야와 관련, 북한 당국에 의해 통제.운용되는 모든 펀드와 경제적 자산에 대한 동결 조치가 확대된다고 밝혔다.<끝>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장면<사진 제공 : 안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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