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사진 제공 : 중 외교부>
(서울=센서블뉴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양측은 중국과 미국과의 관계와 국제.지역 문제에 관한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에선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재 문제가 주요 의제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반도 정전협정을 대체해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는 평화협정 체결안도 의제로 오를지 주목된다.
미국과 중국은 북한과 함께 한반도 정전협정의 당사자다.
평화협정과 관련, 미국은 최근 급격하게 유연한 입장을 보였고 중국도 북한의 비핵화와 평화협정 논의를 병행 추진하자는 입장을 피력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