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여야 공천작업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에서는 이재오.진영 의원 등 비박계 의원들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또 주호영.서상기.권은희.홍지만 의원 등 TK지역 현역의원 다수가 공천을 받지 못했다. '태풍의 눈'인 유승민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가 막판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야권에서는 '친노 좌장'으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되는 이변이 연출됐다. 이 의원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기로 했다. 여야의 공천작업이 마무리되면 총선 국면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20대 총선일인 4월 13일(수요일)까지 선거열풍이 몰아치고 전국이 선거운동 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최악으로 평가되는 19대 국회를 '겪은' 유권자들이 20대 국회를 어떻게 구성할지 주목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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