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 갖고 해결하는 것이 논리의 출발점 되기도'_ 사고 폭 넓어져
일례로 신문․방송에서 '88만 원 세대'라는 보도가 나왔다. 독자나 시청자가 이 말을 처음 들으면 ‘왜 88만 원 세대라고 하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그 순간 이 말을 따져보는 사람과 그냥 넘어가는 사람이 있다. 이 말의 의미를 알아보는 사람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먼저 ‘88만 원 세대’라는 문구 자체에 의문점을 가질 수 있다. 이어 ‘왜 88만 원밖에 못받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사회 현실도 함께 돌아볼 수 있다. 그렇게 한 뒤 ‘왜 대책은 없는지. 왜 대책을 안 만드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 ‘왜…왜…왜…’를 계속 따져들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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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을 가지고 그 의문을 해결하는 것이 논리의 제 1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논리의 출발점인 것이다. ‘왜’를 계속적으로 던지면서 현상을 분석․진단하고 해법을 마련하는 것이다.
사회생활에서 ‘의문이 든다’, ‘의혹이 인다’, ‘의심이 든다’, ‘의구심이 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등의 방식으로 의문을 표한다. 어떤 발언이나 행동, 현상이 합리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으면 따져봐야 한다. 그렇게 하면 본인에게 유익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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