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아이들을 기억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의 다짐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세월호의 아픔을 추모하는 것을 넘어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선언하는 공간인 ‘4.16 생명안전공원’도 빠르게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도 안산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억식이 개최되는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식이 거행된다.<사진 :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기사 발행 : 2019-04-16 09:5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