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발행 : 2018-11-24 21:26:58
(서울=센서블뉴스) 11월24일(토) 서울 도심 일대에 통신대란 사태가 빚어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11시께 KT아현지사 통신관로에 화재가 발생해 서울 중구, 서대문구, 용산구, 마포구 일대 유선전화, 인터넷, 이동전화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KT측은 밝혔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KT 휴대폰의 통화와 인터넷 연결이 전면 불통됐고, 음식점 등 KT망을 이용하는 업소에서는 신용카드 결제를 하지 못하는 등 '통신 마비' 사태가 빚어졌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