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가루 음식과 비..찰떡궁합..그리고 휴가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사진 제공 : 한국도로공사>


(서울=센서블뉴스) 비 내리는 '불금'이다. 이번 비가 그치면 장마가 물러나고 본격 피서철이다. 근 한 달간 장마철이었지만 비 다운 비가 내리지 않다가, 막바지에 일부 지역에 '물폭탄'을 쏟아붓고 있다. 장마가 '뒷심'을 발휘해 가뭄은 해갈이 될 듯 하지만, 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장마철을 포함해 비가 내리는 날에는 유독 밀가루 음식이 당긴다. 파전, 빈대떡, 라면, 수제비, 칼국수, 떡볶이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밀가루 음식을 즐기는 것이다. 비 오는 날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몸에 열이 많이 나고, 우울한 기분이 든다고 한다. 밀가루 음식은 단백질과 비타민B 성분이 많아 열을 낮춰주고 상쾌한 기분을 들게 한다고 한다. 따라서 '비'와 '밀가루'는 찰떡궁합이라는 설명이다. 삼겹살도 단백질의 '보고'여서, 비 내리는 날에 많이 즐긴다고 한다. 본격 휴가철로 접어드는 만큼, 바다와 계곡 등 피서지에서는 안전사고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때마침 휴가철 교통 사망사고가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가장 많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행락과 사고가 '궁합'이 맞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궁합 보기(관계)

"궁합, 부족한 면 채워 주고 뛰어난 면 도드라지게_손발 맞아야"(7월24일 금요일)


어느 기관에서 국장과 부장이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지만 굉장히 날카로운 사람이 동시에 배치됐다. 해당 부서 직원들은 두 사람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전전긍긍했다고 한다. 한 사람이 매섭고 날카로우면 한 사람은 부드러워야 되는 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직이 ‘쿵~쾅~’ 하면서 굴러갔다고 한다.


때로는 비슷한 사람끼리 합쳐서 성과를 낼 수도 있지만 때로는 정반대의 사람이 궁합이 좋을 때가 있다고 한다. 뚱뚱한 사람과 홀쭉한 사람이 있다고 하면, 뚱뚱한 사람 혹은 홀쭉한 사람끼리의 조합이 좋을 수가 있고 뚱뚱한 사람과 홀쭉한 사람의 결합이 나을 수가 있다.


결혼을 앞둔 연인들이 심심풀이로, 때로는 진지하게 궁합을 보기도 한다. 상대와 본인이 어울리는 한 쌍인지 따져 보는 것이다. 궁합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뛰어난 면을 도드라지게 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궁합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궁합이 잘 맞는 부부는 ‘부창부수’다.


기업체나 공공기관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팀원들이 ‘손발이 맞아야 된다’는 말을 많이 한다. 궁합이 맞아야 된다는 의미다. 손발이 맞지 않으면 의견 충돌이 자주 일어나고 프로젝트는 의도된 성과를 거두기 힘들 수 있다고 한다.<끝>


<센서블뉴스 '무료 앱' 다운받기>

삼성.LG 등 안드로이드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

아이폰 https://itunes.apple.com/us/app/senseobeul-nyuseu/id864391054?mt=8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496
no.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296

중국 전승절 행사와 동북아 외교전_"이간책..."

센서블뉴스45832015년 8월 10일
295

폭염과 건강 관리.."강력한 단어 넣어주는 강조화법" 

센서블뉴스45552015년 8월 7일
294

백범과 광복 70주년..그리고 일본의 사과  

센서블뉴스46152015년 8월 6일
293

이희호 여사 방북과 금강산관광_"선물의 정치학..."

센서블뉴스47582015년 8월 5일
292

'견공'의 호사와 여름휴가_"배려의 경제학..."

센서블뉴스46592015년 8월 4일
291

무더위와 스킵(건너 뛰기).."소소한 일에 크게 화내면 본인만 손해_'견문발검' 우"

센서블뉴스47412015년 8월 3일
290

바캉스와 스트레스_"감정 비즈니스의 위력..."

센서블뉴스47012015년 7월 31일
289

'셀프디스' 신조어 등장과 야당 캠페인_"말로써 선수..." 

센서블뉴스49142015년 7월 30일
288

롯데 '왕자의 난'_"기습의 빛과 그림자..."

센서블뉴스47192015년 7월 29일
287

청년 일자리 20만개의 '허와 실'

센서블뉴스48312015년 7월 28일
286

청년실업 100만명 시대와 세대간 '일자리 전쟁'_"남의 입 빌리기..." 

센서블뉴스46002015년 7월 27일
285

밀가루 음식과 비..찰떡궁합..그리고 휴가

센서블뉴스42462015년 7월 24일
284

중복..청년..'고용 절벽'_"후폭풍 막기..."

센서블뉴스44322015년 7월 23일
283

국정원과 해킹논란_"자신의 패, 보여주면 필패"

센서블뉴스43642015년 7월 22일
282

미쓰비시와 양심_"입맛대로의 명암..." 

센서블뉴스52702015년 7월 21일
281

진보와 분열..'단합.단결의 방법론...'

센서블뉴스45832015년 7월 20일
280

제헌절과 헌법 1조1항_'공익 그리고 사익' [1]

센서블뉴스47402015년 7월 17일
279

여름휴가 '국내로' 바람_"손님 끌어들이기..."

센서블뉴스44872015년 7월 16일
278

테헤란과 아바나 그리고 평양..'딜레마 빠져나오기'   

센서블뉴스47132015년 7월 15일
277

광복절 특사와 원칙_'잣대 설정...'  

센서블뉴스43232015년 7월 14일
Banner vector designed by Freepik

센서블뉴스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43, 9층     Tel : 010-4507-1006     E-mail: sensible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 번호(발행일) : 서울, 아03069(2014.03.27)    사업자 번호 179-81-00931    통신판매업 신고 : 2019-서울종로-1516 
Copyright © (주)센서블뉴스 All rights reserved.     발행인·편집인 : 문성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성규     회사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청소년보호정책 | 뉴스제보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