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빅 뉴스> 6월12일 금요일
1.경북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경북도는 동국대 경주병원에 격리된 A(59)씨가 메르스 양성 확진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포항의 한 고교 교사인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 특히 격리 전인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수업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부산에서 메르스 1차 양성반응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 부산에서는 두 번째 메르스 환자가 된다. 부산시는 대전 대청병원 전 직원 이모(31)씨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1차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3. 국회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의원만 참여한 가운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야당 소속 위원들은 보고서 채택을 격렬히 반대하다가 장윤석 위원장과 여당 의원들이 표결 절차를 강행하자 전원 퇴장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