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상황 생존책 _ 'C플랜 마련하기도'
유동적․가변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늘 B플랜을 준비하는 기업이 있다. 현실이나 상황이 예상대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원래 추진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대안을 마련해 손에 쥐고 있는 것이다.
큰 사업에서는 B플랜을 넘어 C플랜까지 준비해 만전을 기한다. 유동적이고 가변적인 현상에 대한 개인이나 기업의 대응 논리인 셈이다. 1안, 2안, 3안으로 준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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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카드를 확보해 두기도 한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자금이나 정책 등을 마련해 두는 것이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고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카드를 준비하는 것이다. 가정, 기업체, 나라 등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생존 전술이다. 때로는 히든카드가 생존과 존립을 보장한다.
예컨대 어느 기업체는 상당한 액수의 현금을 확보해 놓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와 같이 ‘아닌 밤중에 홍두깨’와 같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히든카드를 준비해두는 게 생존의 방책인 것이다. 가계에서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비상금으로 돈을 적립해 두거나 보험․적금을 들기도 한다. 가족 구성원이 큰 병에 걸리거나 갑작스러운 사고를 만났을 때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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