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직에 있거나 어려운’ 동료.선후배 챙기면 보답 _ 최소한 좋은 평판 유지
주위 사람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약간만 도와줘도 굉장히 고마워한다. 후일 크게 보답하는 사람도 있다. 똑같은 도움이나 따뜻한 말이라도 상황에 따라 ‘질’이 달라진다. 이러한 사회생활의 법칙을 꿰뚫고 주위를 잘 챙기는 사람이 있다. 직장 생활에서 동료나 선후배, 상사가 한직에 있을 때 따뜻하게 대하면 더없이 고마워한다.
한직에 있는 사람을 무시하거나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 큰 타격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이들이 도움을 주기는 어렵지만 안 좋은 말(소문)은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조직 안팎의 여론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직에 있는 선후배를 챙겨주면 그들이 요직에 복귀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좋은 평판은 유지할 수 있다. 외곽을 두루두루 잘 다지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공직사회․기업체 등에서 속된 말로 ‘물먹고 한직에 있는’ 선배가 다시 요직에 복귀하는 일이 적지 않다. 이를 두고 후배들은 우스갯소리로 “꺼진 불도 다시 봐야 한다”고 말한다. 한직에 있는 선후배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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