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2일(목요일) 치러진다. 이에따라 전국의 각 고사장별로 수능 문제지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수험생들이 스마트폰을 시험장에 가져가지 말 것을 교육당국은 각별히 당부하고 있다. 각 지자체들은 버스를 증차하고 택시부제를 해제하는 등 수험생 특별수송 대책을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 '수능 한파'는 어김없이 찾아오지만, 올해는 다소 포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업계와 관광지에선 벌써부터 수능을 마치는 수험생을 겨냥한 마케팅을 앞다퉈 펼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험생 여러분,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여러분은 통일시대를 이끌어 갈 대한민국의 기둥"이라며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길 응원합니다"라고 격려했다. 수능에 온 나라,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