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와대>
朴대통령, 北에 '남북교류사무소' 설치 제안
"남북대화 하루속히 시작" 희망
(서울=센서블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5일 "남북 간 합의를 통해서 남북교류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보건·의료, 재난안전 등 남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통일준비위원회 제6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반도 70년 분단 역사를 마감하기 위해서는 남북한의 동질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난 8.25 (남북) 합의를 통해 열린 남북 간의 통로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8.25 합의에서 밝힌 대로 남과 북의 상호 관심사와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논의들을 하루속히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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