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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만추<사진 제공 : 서울시>
(서울=센서블뉴스) 서울에 단풍이 절정이다. 남산과 정동길, 경복궁 등 명소에는 노랗고, 빨간, 그리고 새빨간 단풍이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는 '입동'을 눈앞에 두고 마지막 '불꽃'을 피우는 듯한 모습이다. 서울광장과 광화문 등 다른 한 켠에서는 김장 축제가 한창이다. 최대 6천여명이 김장을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고 한다. 만추의 서울 전경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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