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현장을 장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메르스 초기 대응 실패와 이후 골든타임 실기의 원인은 '메르스 확산 현장'을 놓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뼈아픈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일 수도 있는 일이었는데, 대한민국 전체가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이다. 늦었지만, 지금이라고 국가 공무원 조직과 공권력, 보건의료 인력 등을 총동원해 환자 발생.치료 병원, 격리자 거주지, 매개 경로 등 현장을 장악해서 메르스를 격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아울러 유치원과 초중등 학교, 각급 학원, 병영, 다중이 모이는 행사장 등에 대해선 선제적이고 강력한 현장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공기 환기 등 일상생활 현장에서 개인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당국은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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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정답 찾기(조직)
모든 문제 해결하는 초석_'생생한 정보 쏟아져'(6월5일 금요일)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한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말이다. 책상에 앉아서 여러 사안을 비교․검토하고 관계자들이 수십 차례의 회의를 거쳐 정책을 마련할 수도 있다. ‘탁상 행정’이 통하는 사안도 있다. 하지만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때가 많다.
대형 사건․사고가 터졌을 때 기자들이 현장에 가서 전후 사정을 파악하고 주민이나 관계자들을 만나서 ‘르포’형 기사를 쓴다. 현장에 가 있는 듯 생생하게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다. 기사에 생명력이 있고 많은 독자들이 관심 있게 읽는다. ‘~가 보니’, ‘~해 보니’ 기사형도 많이 쓴다. 이런 유형의 기사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현장에도 적용되고 있다.
기업도 생산 제품에 하자가 있다는 소비자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을 점검해서 해답을 찾는 것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기계 등 설비가 문제가 있는지, 종사자들의 업무처리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등 문제점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예컨대 중앙 행정기관이 어느 지역의 행정구역 통합이 주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통합 대상지역으로 검토했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서는 통합 방침이 알려지자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게 일었다. 오랜 기간 행정구역이 분리된 채 생활해 온 지역민의 정서는 통합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중앙 행정기관은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지만 결국 이 지역은 통합이 무산됐다.<끝>
<관련 서적 사이트>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696757
경찰이 메르스 1차 양성반응 환자가 발생한 전북 순창군 읍내마을을 통제하고 있다.<사진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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