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가계 빚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월에만 8조원 증가했다. 총 가계 부채는 1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금리와 주택경기 활황이 가계부채 증가를 부채질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당국은 경기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우려해 가계대출 억제 카드를 꺼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지난 2월 미국 유력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인들이 부채(빚)로 흥청망청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면서 "부채 파티에 이어 끔찍한 후유증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정책 당국자들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계 부채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커지게 하는 대목이다. 가계부채 통계가 던지는 시그널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확고하게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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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포착하기(마케팅)
경제위기 등 징후․전조 파악해야 위기 모면_'신호 보고 호흡 맞추고'(5월28일 목요일)
상공업계에서는 지역별로 기업인들의 경기 전망을 조사해 지수로 발표한다. 기업경기실사지수라고 한다. 현 상황에서의 전망을 종합해 미래 경기를 예상하는 것이다. 위험 신호 등 다양한 시그널(신호)을 사전에 포착하는 것이다. 이는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서다. 그래야만 부도나 파산업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현상은 사전에 신호가 있다고 한다. 건물이나 시설물이 붕괴되기 전에 균열 조짐이 나타난다. 신호를 던진다는 것이다. 징후나 전조를 잘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는 사람이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시그널을 발굴하는 것이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고도 한다. 전주곡이 울릴 때는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지도 못하는 게 '툭' 튀어나오는 게 가장 위험하다. 이걸 미리 잡아내는 게 능력이다. 특정 현상에 수반되는 징조를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나 조직 간의 관계에서 신호를 주고 신호를 받는다. '사인을 보낸다'고 한다. 평이한 말이나 상징 언어, 제스처 등으로 사인을 보낸다. 이 사인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면 일이 어그러지고 꼬인다. 사람간의 관계에서 잘못된 시그널을 보내면 상대가 오해하게 돼 상황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
가정이나 기업, 단체 등 여러 조직에서 발산하는 다양한 신호를 파악해야 할 때가 있다. 신호를 감지하고 무슨 의미인지를 헤아려보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동료, 상사와 부하, 선후배, 부부 사이에서 서로에게 던지는 신호를 잘 파악해야 호흡을 맞출 수 있고 일처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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