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제65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독립유공자 후손, 6.25전쟁 참전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문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가장 빛나는 시기 자신의 모든 것을 조국에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서 있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렸다.
문 대통령은 “국립 대전현충원의 현판을 안중근 의사의 글씨체로 교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모든 희생과 헌신에 국가는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됐다.<사진 제공 : 청와대>
센서블뉴스 | 2020-06-06 17:5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