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방문 첫 일정으로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장진호 전투는 6.25전쟁 당시인 1950년 미 해병이 장진호에서 8배가 넘는 수의 중국군에 맞서 싸우며, 중국군의 진출을 지연시켜 흥남철수작전의 성공에 기여한 전투다.
흥남철수작전에 투입된 마지막 배 빅토리호에는 문 대통령의 부모도 타고 있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현지에서 “한미동맹은 몇 장의 종이 위에 서명으로 맺어진 약속이 아니라, 전쟁의 포화 속에서 피로 맺어진 동맹"이라며 “위대한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한반도 평화, 나아가 동북아 평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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