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 회원국 난민 16만명 수용 목표 제시 예정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유럽연합<사진 : 페북>


융커 EU위원장,  9일 유럽의회 국정연설서 

독일 3만1천명·프랑스 2만4천명 난민 추가 수용키로

독일과 프랑스가 난민 수용 인원을 대폭 늘릴 것이라고 유럽연합(EU) 소식통이 7일 밝혔다.

EU 집행위원회가 EU 회원국의 난민 수용 규모를 4만명에서 12만명 증가한 16만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 독일이 3만1천명, 프랑스가 2만4천명을 추가로 받아들이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독일은 이미 받아들이기로 약속한 난민 1만여명과 합쳐 총 4만여명을 받아들이고 프랑스는 3만명 이상을 수용하게 된다. 

EU의 난민 분산 수용 계획에 따르면 스페인에는 약 1만5천명이 할당됐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가 향후 2년에 걸쳐 2만4천명의 난민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오는 9일 유럽의회 국정연설에서 이 같은 EU의 난민 수용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EU는 이탈리아와 그리스 등 남유럽 국가의 난민 수용 부담을 덜기 위해 EU 회원국이 골고루 나누어 수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국가가 난민 수용에 난색을 표명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EU 내무장관 회의는 EU 집행위원회가 제의한 난민 4만명 수용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일단 3만2천명만 분산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독일은 가장 많은 1만500명 수용을 받아들였으며 프랑스는 6천750명을 수용하는 방안에 동의했다. 

헝가리,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그리고 발트 연안 국가들은 할당된 난민을 수용하는 데 난색을 표명했다. 

국가별 할당 인원은 해당 국가의 인구 규모와 국내총생산(GDP)을 40%씩, 실업률과 지난 5년간 난민 수용 규모를 10%씩 고려해 결정된다.

EU 내에서 가장 많은 난민을 받아들이는 독일과 스웨덴 등은 난민 강제할당을 지지하고 있다. 또한 난민들의 도착지인 이탈리아, 그리스, 키프로스, 몰타 등은 다른 EU 회원국들이 더 많은 난민을 수용하기를 바라고 있다. (연합뉴스)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861
no.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582

위안부 할머니들, 일본정부 상대 정식 소송 제기 

센서블뉴스77072015년 9월 17일
581

野혁신안 처리, 비주류 대거 퇴장 

센서블뉴스80642015년 9월 16일
580

朴대통령, 청년일자리펀드 조성…"1호 기부자로 동참"

센서블뉴스82642015년 9월 15일
579

野 문재인-안철수-조국-박지원.박영선 '물고물리는 혼전'

센서블뉴스79922015년 9월 14일
578

기업 추석 상여금 102만7천원..평균 4.1일 휴무 

센서블뉴스78452015년 9월 13일
577

정부, 노동개혁법 독자 입법..추후 노사정 합의하면 내용 반영

센서블뉴스78602015년 9월 11일
576

추석 앞두고 임금체불 집중단속 

센서블뉴스77702015년 9월 10일
575

추석 맞아 정부 차원 '빅 세일'

센서블뉴스81042015년 9월 9일
574

70년전 엄마뱃속 피폭 한국인피해자 등이 이끌어낸 일본 대법원 판결 

센서블뉴스74862015년 9월 8일
573

EU 회원국 난민 16만명 수용 목표 제시 예정 

센서블뉴스74322015년 9월 7일
572

'10시간 사투' 돌고래호 생존자 "구조에 대한 믿음으로 버텼다" 

센서블뉴스76932015년 9월 6일
571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새단장

센서블뉴스81972015년 9월 4일
570

고용장관 "비정규직 4년으로 사용기간 늘려야"

센서블뉴스77842015년 9월 3일
569

박근혜 대통령-시진핑 주석 정상회담

센서블뉴스76162015년 9월 2일
568

"美, '박대통령 中열병식 참관' 충분히 이해"

센서블뉴스73322015년 9월 1일
567

김일성 주석 자리에 박근혜 대통령(?)

센서블뉴스76272015년 8월 31일
566

적십자 실무접촉 9월7일 판문점 개최 제의

센서블뉴스75132015년 8월 28일
565

미국 "박대통령 열병식참관 결정 존중"

센서블뉴스75002015년 8월 27일
564

한국노총, 4개월만에 노사정 복귀

센서블뉴스76502015년 8월 26일
563

남북, 추석 이산상봉 합의..9월초 실무접촉 

센서블뉴스77592015년 8월 25일

센서블뉴스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43, 9층     Tel : 010-4507-1006     E-mail: sensible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 번호(발행일) : 서울, 아03069(2014.03.27)    사업자 번호 179-81-00931    통신판매업 신고 : 2019-서울종로-1516 
Copyright © (주)센서블뉴스 All rights reserved.     발행인·편집인 : 문성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성규     회사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청소년보호정책 | 뉴스제보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