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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급식 34%VS선별급식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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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선별 무상급식에 대한 선호도가 전면 무상급식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재원을 고려해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선별적 무상급식을 해야 한다'는 설문에 63%가 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부 지원을 늘려서라도 소득에 상관 없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는 설문에는 34%만이 공감했다. 응답자 3%는 의견을 유보했다.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초중고 학부모,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고, 그 외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는 선별 실시가 우세했다고 갤럽 측은 밝혔다.


갤럽 측은 "작년 11월 조사에서는 전면 무상급식 31%, 선별 무상급식 66%로 나타났다"며 "경남도의 선별 무상급식 전환 방침으로 잠재적 수혜자와 야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전면 무상급식 지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수준이라고 갤럽은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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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홍준표 경남지사가 경남도의 '전면 무상급식' 중단 방침과 관련해 회동했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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