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정부는 2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2019년 예산안을 470조 5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18년 예산에 비해 9.7% 증가한 규모로, 2009년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복지분야가 162조 2000억원으로, 최대 비중(34.5%)을 차지한다.
기획재정부는“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등 경제활력 제고, 소득분배 개선과 사회안전망 확충, 국민의 삶의 질 개선, 그리고 국민안심사회 구현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재정지출 확대에 대해“양호한 세수 여건으로 재정수지와 국가채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사진 : 기재부>
자세히 보기 ☞ https://bit.ly/2wrGG4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