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정부가 일본의 잇단 초계기 도발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정경두 국방장관은 26일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 일본 해상초계기의 초저고도, 초근접 위협비행에 대해 우리 군의 대응수칙대로 적법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정 장관은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4차례에 걸쳐 일본 해상초계기가 우리 함정을 위협한 것에 대해 “우방국에 대한 심대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하고 “일본 해상초계기의 4차례 위협비행은 세계 어느 나라의 해군도 용납할 수 없는, 매우 위협적인 행위”라고 지적했다.<사진 제공 : 국방부>
기사 발행 : 2019-01-28 06: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