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테러 사건이 발생한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시민들이 "우리는 하나"라며 테러에 한목소리로 대응하고 있다.
올랜도 시당국과 경찰당국은 "올랜도는 하나(#OrlandoUnited)"라는 문구를 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며 테러에 맞서고 있다.
버디 다이어 올랜도 시장은 "증오는 우리를 가두지 못하고, 증오는 우리를 이기지 못한다. 왜냐하면 올랜도는 하나이기 때문"이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올랜도 경찰당국은 수많은 곳에서의 위로와 격려에 감사를 표하면서 "우리의 우선적인 업무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지역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미국 현지 시간) 새벽 올랜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기테러로 50명이 숨지고 5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 출처 : 올랜도 경찰>
더 보기 ▶ 인공지능 뇌섹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