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빅 뉴스> 10월12일 월요일
1.남측 양대 노총과 북측 조선직업총동맹(직총)이 참여하는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가 오는 28~31일 평양에서 열린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12일 개성에서 북한 직총과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정부도 순수 체육행사로 진행된다면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를 승인한다는 방침이어서, 이 대회가 2007년 이후 8년 만에 개최될 가능성이 커졌다.
2.세간에 떠도는 마약 투약 의혹을 벗기 위해 검찰 조사를 자청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딸의 모발과 소변에서 마약 성분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는 김 대표의 차녀 A(32)씨의 모발과 소변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마약류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3.광주에서 가슴확대 수술을 받고 나서 10일 만에 숨진 여성의 사인이 패혈증으로 확인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가슴수술을 받고 숨진 40대 여성 A씨의 사인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정밀 부검 결과 패혈증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숨지게 한 패혈증 발생 원인이 병원 측 과실 때문인지를 밝혀내기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의료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