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매화동 거주..당국, 역학조사 및 긴급 방역
(서울=센서블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경기 시흥시의 일가족 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확진 환자는 총 27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와 시흥시는 9일 “시흥시 매화동에 거주하고 있는 70대 여성과 이 여성의 아들 부부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아들 부부는 지난해 11월17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개인사업 차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고, 1월31일 귀국했다.
당국은 이들 확진 환자들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접촉자들을 확인하는 한편 거주지와 방문지역 등에 대해 긴급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다.
센서블뉴스 | 2020-02-09 17:36: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