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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25선..또 연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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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25선 안착…또 연중 최고점 경신(종합)


21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14(0.30%) 오른 2,025.56을 나타내 연중 최고점을 다시 갈아치웠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기업 실적 호조에 국내 정책 기대감 맞물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코스피가 연중 최고점을 다시 갈아치우면서 2,025선에 안착했다.

21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5.75포인트(0.28%) 오른 2,025.17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17일 기록한 종가 고점(2,020.90)을 뛰어넘은 수치다.

지수는 8.60포인트(0.43%) 오른 2,028.02로 출발해 2,029.78까지 올라 장중 고점인 2,025.41(7월 17일)을 훌쩍 넘었다.

이후 상승 폭이 줄어든 코스피는 2.025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과 중국 경기의 회복 기대감이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구글, IBM 등 미국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이 좋게 나와 실적 개선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국내에선 2기 경제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이목이 쏠린다.

새 경제팀이 기업들의 사내 유보금을 활용한 배당 또는 과세 정책을 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지난주부터 증시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박근혜 정부의 2기 경제팀이 출범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부동산 활성화와 기업 유보금 과세에 따른 배당 및 투자확대 등이 내수 확대를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후반 발생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피격은 단기적인 악재로 증시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 모양새다.

악재보다 호재가 많은 상황에서 코스피가 지루한 박스권을 뚫고 우상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62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5거래일째 '사자'를 이어갔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4억원, 4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매도 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는 11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증권(1.15%), 전기가스업(0.83%), 건설업(0.86%)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운수창고(-0.61%), 비금속광물(-0.4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0.60% 오른 135만1천원을 나타냈고 SK하이닉스(1.18%), 현대모비스(0.70%), 포스코(1.49%), 한국전력(0.92%), 기아차(0.18%) 등도 올랐다.

시가총액 10위 이내 종목 가운데 현대차(-0.43%)와 네이버(-0.13%)만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1.35포인트(0.24%) 오른 561.61을 나타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6개 종목에서 795만원어치의 거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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