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제19대 대통령선거가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판세는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다른 후보들이 추격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한국갤럽은 2017년 4월 셋째 주(18~20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문재인 후보 41%, 안철수 후보 30%, 홍준표 후보 9%, 심상정 후보 4%, 유승민 후보 3% 순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주와 비교하면 문재인.홍준표.심상정 후보가 각각 1~2%포인트 상승했고 안철수 후보는 7%포인트 하락했으며 유승민 후보는 변화가 없었다.
특히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지난 주에는 지지율 격차가 3% 포인트까지 좁혀졌으나 이번 주에는 다시 11% 포인트로 늘어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