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시가 SNS에 내건 추모 사진<출처 : 파리시>
(서울=센서블뉴스) 11월13일(현지 시각) 밤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 행위로 13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프랑스 정부는 이틀만에 테러를 주도한 IS(이슬람 국가)의 본거지인 시리아 락까 지역에 대규모 공습을 했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도 프랑스와 함께 응징에 나설 태세다. 파리시내 콘서트홀 등에서 무고한 시민들을 상대로 한 테러 행위에 전 세계에서 규탄의 목소리가 높다. 각 국은 IS의 추가 테러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경계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이번 테러로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 조정 등 세계 경제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도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분석이 있다. 우리 정부가 빈틈없는 대테러 대응체계와 함께 신속한 경제대응책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인 셈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