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사진 제공 : 국립공원관리공단>
(서울=센서블뉴스) 설악산에 2일 얼음이 처음으로 얼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설악산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1도를 기록했다. 설악산의 첫 얼음은 중청대피소 일원에서 관측됐다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밝혔다. 설악산의 첫 얼음은 작년보다 5일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불과 며칠 전까지 기승을 부린 늦더위가 물러나자마자 찬바람을 앞세운 겨울이 성큼 다가서고 있는 셈이다. 이날 서울의 아침기온도 8.6도로 '뚝' 떨어졌다. 이에따라 출근길 거리에는 짧은 셔츠는 자취를 감췄고, 외투를 거친 시민들도 목격됐다. 어김없는 계절의 순환을 실감케 하는 모습으로 여겨지고 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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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와 운명(인식)
재수없는 날과 운수좋은 날 상존(10월2일 금요일)
새털같이 많은 나날을 보내면서 어떤 날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듯 본의 아니게 피해를 당하는 재수 없는 날이 있을 수 있다. 반면 어떤 날은 로또에 당첨되듯 뜻밖의 횡재를 하는 운수좋은 날이 있을 수 있다.
운명은 여러 개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운명을 복수화 하는 것이다. 노력을 통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것으로, 노력을 강조하는 말이기도 하다. 운명 탓을 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있다. 결과론적으로 마침표를 찍은 다음에 돌이켜보면 ‘하나’의 운명일 수도 있다.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땐 “운명(팔자)이 이러니 어쩌랴”라고 자기 위로 겸 탄식을 하기도 한다.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다. 운이 70%, 기술(노력)이 30% 작용하는 게 세상사라는 뜻이다. 실제로 그렇게 돌아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사안별로, 분야별로, 성격별로 그 특성이 각양각색이다. 일률적으로 ‘운칠기삼’이라는 논리를 들이대는 것이 적합하지 않을 때가 있다.
어느 기업체에서 입사 동기 중 한 사람은 ‘3D 부서’에 배치 받아 어렵고 힘든 일을 맡아야 했다. 하지만 모두가 가기 싫어하는 자리였기에 제비뽑기를 하기로 했다. ‘사다리 타기’ 그림을 만들어 놓고 10여명의 입사 동기 중 한 사람을 뽑았다. 이 사람은 한 해 동안 큰 고생을 했다. 당사자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을 맞은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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