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통일부>
(서울=센서블뉴스)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예고한 데 이어 4차 핵실험을 시사해 주변국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둘 중 하나라도 실행되면 화해.협력 무드가 무르익는 남북관계에 찬물을 끼얹고 한반도 긴장을 다시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한은 노동당 창건 70주년(10월10일)을 앞두고 정권의 건재를 과시하기 위한 '이벤트' 차원에서 로켓 발사와 핵실험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달 말 미-중 정상회담과 다음달 중순 한미 정상회담을 의식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와 관련해 북한이 미국.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벼랑끝전술' 혹은 로켓 발사.핵실험에 대한 주변국의 반응을 미리 살피기 위한 '떠보기'라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위협이 현실화 되면 동북아 정세는 악화일로를 치달을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 남한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동북아 이해 관계국의 대(對)북한 시각에 대해 북한 지도부의 냉정한 상황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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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기(관계)
때로는 말 들어주는 것이 최상책(9월16일 수요일)
협상이나 회의에서 상대를 이해해주고 달래주면서 상대의 주장이나 방침을 스스로 거둬들이도록 할 때도 있다. 상대에게 좋은 말로 기대를 접도록 하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윽박지르거나 강한 주장을 할 때보다 오히려 더 효과를 낼 수 있다. 달래기의 묘미다. ‘뿔’이 난 사람은 따뜻한 말로 화를 누그러뜨리고 안정시켜 줄 수도 있다.
상대방의 감정 지수는 이성과 무관하게 하늘에서 땅끝 사이를 오갈 수 있다. 그렇기에 잘 달래고 어루만져 주는 것이 효과를 발휘한다. 나이가 지긋하신 부모님이나 어르신, 직장의 상사를 대할 때 무작정 얘기를 들어주는 것이 상대로부터 호감을 사기도 한다.
측근의 역할 중 “(주군의) 심기 경호가 제일 중요하다”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다. 법을 집행하는 기관도 법률 조항과 원칙을 세세하게 따지기 보다는 국민의 ‘법 감정’을 더욱 중요시해야 할 때가 있다고 한다.
젊은이와 어린이들이 토라지거나 불만이 있으면 달래고 말을 들어주는 것이 최고로 좋을 때가 있다. 다른 어떠한 말이나 행동보다도 조용히 얘기를 들어주고 어루만져 주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다. 상한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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