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4일 합참의장에 3사 출신인 이순진(왼쪽부터. 3사14기) 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육군총장은 장준규(육사36기) 현 1군사령관을, 공군총장은 정경두(공사30기) 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연합사부사령관은 김현집(육사36기) 현 3군사령관을 각각 임명했다. (사진=국방부 제공)<연합뉴스>
(서울=센서블뉴스) 대규모 군(軍) 인사가 이뤄졌다. 정부는 14일 합참의장에 이순진(3사14기·61) 대장을 내정했다. 또 육군참모총장은 장준규(육사36기·58) 현 1군사령관을, 공군참모총장은 정경두(공사30기·55) 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발탁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3사 출신이 처음으로 합참의장을 맡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출신과 무관하게 최적의 인물을 선정했다"면서 "품성과 지휘역량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 이어 후속 장성급 인사와 영관급 인사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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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 인사(조직)
“부하직원 불만 땐 다음에 보자” _ ‘열정 북돋우고 불만 누그러뜨려’(9월14일 월요일)
광역 자치단체의 한 고위 간부는 직원들의 인사 불만 시 무조건 “다음 인사 때 보자”고 한다고 한다. 실제 다음 인사 때 어떻게 될지 모르고 책임은 못 진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 해당 공무원은 더욱 열심히 일하고, 그 결과 다음 인사 때 승진이나 영전할 가능성이 크다.
또 간부 입장으로서는, 일시적으로 해당 직원의 불만도 누그러뜨리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부하 직원들의 인사 불만을 달래는 논리로 볼 수 있다.
한 기업체의 간부도 인사철마다 부하 직원들의 불만이 만만치 않다고 한다. 후배 직원이 불만이 있을 땐 “다음 인사 때 (승진․영전) 해줄게”라고 한다고 한다. 공수표를 남발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상급자가 곤혹스러운 상황을 벗어나는 방법일 수 있다. 나중에 인사 혜택을 주지 못하게 되면 “상황이 여의치 않네”라고 한 번 더 다독거려 주는 방식을 쓴다고 한다.
휴대폰을 판매하는 가게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한 고객이 케이스 같은 사은품을 끼워달라고 요구할 때 “현재 물량이 떨어졌다”며 나중에 준다고 할 수 있다. 가게에 물품이 있더라도 미루는 것이다. 고객이 나중에 안 찾아오면 물품이 비축돼 본인에게 이득이고, 찾아와서 물품을 주면 그 때 “고맙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미루기’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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