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선의 국정개입 의혹이 담긴 청와대 내부 문건과 회합 장소로 지목된 공간 <출처 : 세계일보>
국정을 뒤흔들고 있는 청와대 내부문건 유출 및 대통령 비선 개입 의혹 사태와 관련,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문건 유출은 특수부, 문건 진위 부분은 형사부에 배당해 '투 트랙'으로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사태를 "국기문란 행위"로 규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다. 하지만 박대통령은 문건의 진위 확인보다는 유출경로 색출에 무게 중심을 둬 수사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따라 야당은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두 갈래로 진행되는 검찰의 이번 수사가 전 국민적 의혹을 명쾌하게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투트랙 확보하기-전략(38)
목적지 효과적 도착 _ ‘쌍끌이 전략도’(12월2일 화요일)
(서울=센서블뉴스) 일처리는 한 가지 방법이나 경로로 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두 가지 방법․경로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투 트랙’ 전략이다. 목표에 접근하기 위해 두 갈래 길로 간다는 것이다. 효율적으로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는 기술이다.
쌍끌이 전략도 있다. 배 두 척이 중간에 그물을 치고 고기를 잡는 것이다. 두 배가 고기를 잡기 위해 공동보조를 취하는 것이다. 어떤 목표를 위해 두 주체가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이다. 쌍끌이는 두 주체가 동일 목적을 추구하고, 투트랙은 하나의 주체가 두 가지 방안으로 목적을 달성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도달점이 ‘대권’이라면 여러 ‘플랜’을 가동할 수 있다. 공조직과 사조직을 둘 수 있고 여러 조직에서 다양한 플랜을 만들 수 있다. 미래 시점(결론)에서 여러 방안을 거꾸로 확보할 수도 있다. 목표나 종착점에서 보면 두 갈래나 세 갈래, 네 갈래, 혹은 수십 갈래의 길을 뚫어서 오도록 한다는 것이다.
투트랙은 3개 혹은 4개의 트랙으로 확대할 수 있고, 쌍끌이 전략도 여러 척의 배를 동원하거나 쌍끌이 자체를 몇 개의 쌍으로 확대할 수 있다. 사고의 확장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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