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막내딸’ 김여정, 국제무대 공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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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세련’ 이미지..북-미, 북-일, 남-북 정상급 대화에 ‘전 세계 이목 집중’

(서울=센서블뉴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막내딸이자 김일성 주석의 손녀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으로 국제무대에 공식 데뷔한다. 


김 부부장은 지난 6일 평양역에서 예술단을 배웅하는 사진과 영상으로 세련된 매너와 영민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예전의 ‘창백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라는 지적도 있다.  


특히, 영민한 인상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젊은 시절 모습을 떠올리게 하고, 세련된 매너는 오빠인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의 스위스 유학시절에서 배어나온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


북한의 사실상 2인자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9일 명목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과 함께 남한을 방문해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2박3일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북한의 ‘로열 패밀리’가 남한 땅을 밟는 것은 1950년 6.25전쟁 때 김일성 주석이 북으로 퇴각한 이후 60여년 만이다.


김 부부장의 남한 방문을 계기로 북-미, 북-일, 남-북의 정상급 대화 여부와 결과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한반도의 평화냐 전쟁이냐를 가르는 엄중한 시기에 김여정 부부장이 같은 방문기간 한국을 찾는 펜스 미 부통령과 어떤 형태의 만남과 대화를 가질지가 주목된다. 


특히 김여정 부부장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나 메시지를 펜스 부통령 측에 전달할지 여부가 향후 한반도 정세를 가를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 김여정 부부장이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일 사이 최고위급 대화가 마련되면 2007년 고이즈미 총리의 방북 이후 10여년만이다.   


김여정 부부장과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와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이 의제로 거론될 것으로도 예측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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