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최룡해’ ‘이방카-김여정’ 회동 주목..”文정부 과감하게 움직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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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 오늘(2018.1.24) 주요 뉴스 정리해 주시죠?


센서블 : 평창올림픽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올림픽 성공과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관점에서, ’굿 뉴스’와 ‘배드 뉴스’가 있는데요. 굿 뉴스로는 남북왕래가 본격화 되고 상황을 꼽을 수 있고요. 배드 뉴스로는 “북한이 미국 본토 타격 능력을 갖추는 데 몇 달 밖에 남지 않았다”는 미 CIA(중앙정보국) 국장의 인터뷰 기사와 함께 평창올림픽 개막식 전날인 2월8일 북한이 평양에서 대규모 건군절 열병식을 갖고, 전 세계에 핵미사일을 공개할 우려가 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뇌섹남 : 평창올림픽, 평화올림픽, 평양올림픽 등 시중에 회자되는 ’평’자 돌림말이 현 한반도 상황을 대변하는 ‘핵심어’ 같은데요. 현재 논란을 쉽게 정리해 주시죠?


센서블 :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한반도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되는 평화올림픽으로 개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야당인 한국당 등에서는 남북단일팀 구성, 현송월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장에 대한 예우 등을 거론하며 평창올림픽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체제를 선전하는 평양올림픽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뇌섹남 : 현재, 북-미 대화, 북-미 관계는 어떻죠?


센서블 : 겉으로 보기에는, 북-미 대화가 물밑에서 이뤄지지 않거나, 실무진들이 물밑에서 대화를 진행하더라도 진전이 없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북미간 '대화 시작의 조건'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는 듯한데요. 미 당국에선 “비핵화”를 전제에 두는 듯하고, 북은 “테이블에 핵을 올리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뇌섹남 : 미국에서는 펜스 부통령이 평창올림픽에 고위대표단장으로 방한하죠. 북한에서는 누가 오죠?


센서블 : 북한에서는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오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많은데요.  일각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의 방문과 그에따른 트럼프 미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과의 회담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기도 합니다.    


뇌섹남 : ‘펜스-최룡해’, ‘이방카-김여정’ 회동은 올해 최고 이벤트가 될 듯도 한데요?


센서블 : 평창올림픽의 성공과 ‘동전의 양면’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펜스-최룡해’, ‘이방카-김여정’ 각각의 만남이든, 혹은 ‘펜스.이방카-최룡해.김여정’ 사이 ‘2+2’ 회동이든, 만남 자체가 엄청난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북.미 최고 실력자들의 만남이 평창올림픽의 성공과 동의어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뇌섹남 : 정부에서는 어떻게 해야 되죠?


센서블 :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당국자들이 적극적으로 그리고 과감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여론이 있습니다. 한반도 전쟁을 막기 위한  ‘신이 내린’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는 지적인데요. 일본의 아베 총리도 평창올림픽 참가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한반도 이해당사국을 비롯한 각 국 정상과 정상급 인사들을 적극적인 방법으로 올림픽에 초청하고 이벤트를 창출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뇌섹남 : 평창올림픽 이후. 곧, 평화올림픽의 결과, 출구는 어떻게 예상할 수 있겠습니까?


센서블 : 우선적으로는 북미 회담의 공식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미국과 북한이 ‘대화의 조건’에 대해 타협하고 본격적으로 대화와 협상을 시작하는 것이죠. 북미 대화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평화협정 체결, 평화체제 전환, 북미 수교 등 양측이 원하는 모든 사안을 테이블에 올릴 수도 있겠죠. 그리고 북미 대화와 별개로 6자 회담 혹은 6자 경제회담 등을 예상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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