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북상으로 광복절인 15일 새벽부터 부산, 울산 등 경상도 해안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기상청이 14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15일 새벽을 기해 부산, 울산, 경남 김해.양산.거제 지역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했고, 15일 오전에는 경북 경주.포항.영덕.울진 지역에 태풍 예비특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내일(15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경상 해안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고, 총 2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사진 : 기상청>
센서블뉴스 | 2019-08-14 16:3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