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3차 만남 가능성을 시사해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아침 트위터에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미팅을 포함해 아주 중요한 (G20) 미팅을 한 후 일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국으로 떠날 것”이라며 “그 동안 만약,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러한 사실(한국 방문 등)을 알게 된다면, DMZ 국경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 그의 손을 흔들며 헬로 인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깜짝 만남’ 가능성이 더욱 커졌으며, 두 정상의 만남에서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프로세스와 관련해 중요한 메시지가 전격 발표될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1950년 6.25전쟁에서 북한과의 전쟁 당사자인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DMZ 국경을 넘어 북한 땅을 밟을지 여부도 전 세계 미디어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만약, 두 정상이 2차례에 걸친 정상회담에 이어 판문점의 국경 지대에서 손을 맞잡고 흔들며 양쪽 지역을 오고가면, 1950년 발발한 6.25전쟁이 ‘휴전’ 상태를 멈추고 사실상 ‘종전’의 단계로 진입할 것으로 해석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DMZ 방문이 예정돼 있으며, 김정은 위원장과의 ‘깜짝 만남’이 성사된다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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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블뉴스 | 2019-06-29 12:1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