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1일 해군 부산기지에 입항한 미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호(9만7천t) 갑판에 전폭기인 슈퍼호넷(F/A-18E/F)과 호넷(F/A-18A/C), 조기경보기인 E-2C(호크아이 2000), 전자전투기(EA-6B), 대잠수함 초계헬기 시호크(SH-60F) 등이 줄지어 서 있다. 이 항모에는 70여대의 항공기가 탑재돼 있다. 항모 옆으로 미해군 이지스함이 입항하고 있다. 조지워싱턴호는 16일부터 21일까지는 남서해 상에서 한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하고, 21일부터 이틀간 한국과 미국, 일본의 해상 전력이 참여하는 수색·구조 훈련에도 참여한다. 2014.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