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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13일 북한 평양의 평천구역에서 23층짜리 고층 아파트가 붕괴돼 대형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사고 소식을 이례적으로 보도하면서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등 고위 간부들이 피해 주민들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TV는 18일 오후 보도시간에 관련사진들을 내보냈다. 2014.5.18 nkphoto@yna.co.kr (끝)/모니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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