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아성(22)이 할리우드에 본격 진출할 채비를 마쳤다.
고아성 소속사인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배포한 자료에서 "고아성이 할리우드 대표 에이전트사인 언타이틀드 엔터테인먼트와 공식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국 유력 일간지인 뉴욕포스트가 지난 여름 영화 '설국열차'의 북미 지역 개봉을 맞아 고아성을 집중 조명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언타이틀드 엔터테인먼트에는 애슈턴 커쳐와 우마 서먼, 케이트 허드슨, 엘리자베스 뱅크스, 데이비드 카루소, 제이미 러너, 데미 무어 등이 속해 있다.
고아성은 김희애와 주연한 영화 '우아한 거짓말' 이후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오피스'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