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논리500 중 뭘 빼들까요?> ‘뒤집어 단점 보기’ (12월30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연일 1천명 안팎씩 발생하고 사망자도 10~40명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중.하순부터 시작돼 한 달여 가량 지속되고 있는 3차 대유행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환자와 일일 사망자, 누적 확진자와 누적 사망자를 집계한 그래프( 사진 제공 : 미국 존스홉킨스대 시스템과학공학센터)는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확진 환자가 800명에 육박하고, ‘코호트 격리’ 중인 요양병원에서는 사망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뒤집어 단점 보기’(511번)를 뽑아봤습니다. 현재의 방역대책들을 뒤집어서 어떤 단점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전략인데요. 이 전략은 부동산 등 계약 체결이나 기자들의 보도자료 기사 작성시 등 다방면에 걸쳐 유효한 전략입니다.

확진 환자가 쏟아지고 있는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중심적인 방역대책인데요. 현재 상황을 보면, 3주 전부터 시행된 이 조치가 효과적으로 환자발생 억제를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강력하게 저지하지 못하고 있고, 확진 환자 수도 줄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2.5단계의 실효성이 한계에 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단기간 초강력 방역을 통해 통제의 키를 잡아야 할 시점에 ‘찔끔찔끔 조치’로 방역과 경제 모두를 어렵게 하고 있다는 지적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수많은 업종의 종사자들은 “거리두기가 또다시 연장되지 않을지” “정부는 왜 강력한 조치로 단시일내에 코로나19를 누그러뜨리지 않는지”, “언제쯤 정상화가 될지” 등 갖은 생각 속에서 정부 조치와 상황들을 하루하루 지켜보고 있습니다.(서울=센서블뉴스)

<참고> 논리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