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청도 거쳐 23일 인천공항 입국..20대 남자 한국인
(서울=센서블뉴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국내에서 7번째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31일 “7번째 확진환자는 28세 남자 한국인으로,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1월23일 밤 10시20분 청도항공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전날 밤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국내에서는 이날 현재 유증상자 58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1월31일 오전 9시 현재 전세계 감염 환자는 9,812명에 이르고 사망자는 213명으로 집계됐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사진 : 질병관리본부>
센서블뉴스 | 2020-01-31 10:5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