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한국과 미국, 일본의 국방장관이 한반도.동북아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정경두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은 17일 태국 방콕에서 제13차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를 갖고 북한 정세, 지역 안보, 3국 안보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의견을 함께 했다고 국방부가 18일 밝혔다.
특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달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에 한미일 3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일 3개국 국방장관은 “한미일 3국이 주도하는 3자 그리고 다자 안보 협력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정보 공유, 고위급 정책 협의, 연합훈련을 포함한 3국 안보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사진 제공 : 국방부>
센서블뉴스 | 2019-11-18 12:4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