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말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북한과 엄청난 진전을 이뤘으나 언론은 인정을 해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에 따라,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와 한반도 종전선언 등과 관련해 가시적인 성과물이 도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백악관에서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등 대표단으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직접 받았다.
한편 2월말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는 베트남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나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미국 CNN 등이 보도했다.<사진 출처 : 댄 스커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국장 트위터>
기사 발행 : 2019-01-21 08:5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