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출산율을 인구대체 수준인 2.1명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며 "이를 위해 더욱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3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출산율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초혼 연령 상승에 따른 만혼화 현상"이라며 "만혼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주거 문제가 결혼을 망설이게 하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입지에 목돈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행복 주택과 같은 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사진 제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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